처음처럼


우이체
30.5 x 43.5
한지에 먹, 한국화 물감
우이체 처음 공부를 시작하며 글과 글씨에 담긴 '처음처럼'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. 그리고 그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늘 새롭게 따뜻하게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.
우이체 처음 공부를 시작하며 글과 글씨에 담긴 '처음처럼'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. 그리고 그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늘 새롭게 따뜻하게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.

솔뫼
이수연
아주 가끔 사람들과 소주 한잔 기울일 때 일부러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가 담긴 ‘처음처럼’을 주문하곤 했습니다. 술자리에서도 선생님을 떠올리고 싶었고, 어쩌면 사람들에게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.
‘선생님께서는 왜 하필 서민들의 오랜 친구 같은 소주에 글을 써주셨을까?’ ‘처음처럼’이라는 글자의 내용뿐만 아니라, 그 서체에 담긴 ‘사람 중심’의 철학이 소주 한 잔에 고스란히 스며 있는 것을 느낍니다. 평범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따뜻하면서도 힘 있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느끼며 저도 선생님의 ‘처음처럼’을 오롯이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.
아주 가끔 사람들과 소주 한잔 기울일 때 일부러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가 담긴 ‘처음처럼’을 주문하곤 했습니다. 술자리에서도 선생님을 떠올리고 싶었고, 어쩌면 사람들에게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.
‘선생님께서는 왜 하필 서민들의 오랜 친구 같은 소주에 글을 써주셨을까?’ ‘처음처럼’이라는 글자의 내용뿐만 아니라, 그 서체에 담긴 ‘사람 중심’의 철학이 소주 한 잔에 고스란히 스며 있는 것을 느낍니다. 평범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따뜻하면서도 힘 있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느끼며 저도 선생님의 ‘처음처럼’을 오롯이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